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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환경연구원, 하절기 가축전염병검진 중점 추진 2018.06.07

대구시, 하절기 가축전염병검진 중점 추진

- 가축전염병 조기색출로 농가 피해 최소화 -

 

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하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소 결핵병, 브루셀라병, 모기매개전염병 등 가축전염병 검진활동을 실시한다.

 

○ 2종 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브루셀라병은 2004년 이후 매년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소를 꾸준히 색출한 결과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여 최근 거의 청정화 단계에 이르렀다.

 

○ 소 결핵병의 경우 쇠약, 마른기침, 유량감소 등의 만성소모성 증상을 보이지만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도축검사 또는 검진에 의해서만 감염 유무를 알 수 있다.

 

○ 당초 젖소에서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되던 결핵병 검사는 2016년 11월부터 ‘소 거래 전 사전검사’가 의무화되면서 대폭 강화되었고, 종전 젖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던 것이 최근 한·육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.

○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특별방역기간 동안 관내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인 소 2,500두 정도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검진을 실시하여 양성축은 살처분하고 발생농가는 집중방역관리를 한다. 현재 대구시에는 약 560여 농가에서 약 1만5천 마리 정도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.

 

○ 특히 이 기간 동안 폭염대비 가축 사양관리 현장지도 뿐만 아니라 소 유행열,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로 전파되는 전염병에 대한 혈청검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에서 유사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, 해당 구군과 협력하여 장마철 모기 구제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.

○ 대구시 도주양 동물위생시험소장은 “가축전염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는 검진업무에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, 5월 31일로 구제역‧AI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소독 등 차단방역에 끈을 놓지 말 것”을 당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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