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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egu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 Control and Preven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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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광역시청, 야생 진드기 NO, 건강한 봄나들이 Yes ! 2018.04.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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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 진드기 NO, 건강한 봄나들이 Yes ! 대구시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‘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; 이하 SFTS)’ 사망환자가 올해 처음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. ○ 지난 20일 충남 청양에 사는 62세 여성이 SFTS로 사망했다. ○ SFTS는 주로 4~11월에 SFTS 바이러스가 보유한 참진드기(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)에 물린 후 고열, 소화기 증상(오심, 구토, 설사)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. - SFTS는 원인불명의 발열, 소화기증상(식욕저하, 구역, 구토, 설사, 복통)이 주증상이며 이와 함께 두통, 근육통, 신경증상(의식장애, 경련, 혼수), 림프절 비대,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. - SFTS 감염경로는 주로 야외활동(등산, 봄나물 채취 등)에서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,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○ 국내의 경우, 2013년 4월 이후부터 2018년 3월까지 환자 감시를 통하여 총 610명의 환자와 총 1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, 특히,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교상 없이 병원 내 SFTS 확진자로부터의 의료진 감염사례가 확인됨으로써, SFTS의 사람 간 전파 또한 확인됐다. - 대구시에서도 2015년 5명, 2016년 4명, 2017년 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, 2015년에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. ○ 특히, SFTS는 예방백신과 SFTS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작업·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. -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작업 및 야외활동 전·후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,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. <<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>> ○ 작업 및 야외활동 전 ○ 작업 및 야외(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)활동 시 ○ 작업 및 야외활동 후
○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“SFTS 발생(4월∼11월)에 대비하여 구·군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,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체계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대구 시민 감염병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 붙임 1. SFTS 발생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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